제목   |  [외국어가술술] 따르릉~하루 10분 매일 일대일 대화 … 영어와 친해져요 작성일   |  2008-04-21 조회수   |  6271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사는 송옥경(38)씨는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 신혁이에게 지난해 4월부터 1년8개월째 원어민 전화영어를 시키고 있다. 원하는 시간에 집에서 필리핀 원어민과 매일 10분씩 일대일로 영어 대화를 나눈다. 송씨는 “전화영어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원어민이 하는 영어를 잘 못 알아듣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대화 자체를 두려워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는 아들을 보면 대견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겨울방학을 앞둔 요즘 엄마들 사이에 원어민 전화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원어민 강사가 있는 학원은 수강료가 만만찮은 데다 원어민과 일대일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대안 중 하나로 떠오른 게 전화영어다.

전화영어의 가장 큰 장점은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 10분 남짓 원어민과 전화 통화를 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말하기 실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이석재 연세대 영어영문과 교수는 “영어에서 말하기 교육이 가장 어려운데 전화영어는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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