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Mayan apocalypse is lunacy 작성일   |  2012-03-16 조회수   |  3094

Mayan apocalypse is lunacy

마야의 세상종말 예언은 정신 나간 짓

 

The U.S. space agency NASA again on Saturday sought to debunk the latest round of conspiracy theories, releasing a new video that downplays concerns that the world will end in 2012.
 
Scientists at NASA’s Jet Propulsion Laboratory (JPL) released the video, addressing concerns related to the “Mayan apocalypse,” which some people believe predicts the end of the Earth in 2012.
 
The video, which is posted online, features Don Yeomans, head of the Near-Earth Objects Program Office at NASA/JPL.
 
Speaking in the video, Mr. Yeomans said concerns of a coming apocalypse are based on little more than conspiracy theories. He also notes that any prediction based on the Mayan calender represents a misreading of how the calender is devised.
 
“Their calendar does not end on December 21, 2012; it’s just the end of the cycle and the beginning of a new one. It’s just like on December 31, our calendar comes to an end, but a new calendar begins on January 1,” said Mr. Yeomans.
 
The NASA scientists addresses a number of issues including the possibility of a hidden giant planet, termed Niburu or Planet X by believers. Conspiracy theorists have suggested that the nonexistent planet is on a collision trajectory with the Earth. The theory notes that the mysterious planet remains out of sight by Earth’s astronomers and space agencies are working to keep it secret in order to avoid widespread panic.
 
“There are no planetary alignments in the next few decades, Earth will not cross the galactic plane in 2012, and even if these alignments were to occur, their effects on the Earth would be negligible. Each December the Earth and sun align with the approximate center of the Milky Way Galaxy but that is an annual event of no consequence,” says the U.S. space agency.
 
Mr. Yeomans also tackles the proposal that a massive solar flare could wipe out humanity. While he concedes that massive solar storms are projected to slam into Earth this year, Mr. Yeomans noted that solar flare activity is part of an 11-year cycle and its maximum period peaks in May 2013, not December 2012.
 
As the NASA scientist points out, even then there is no indication that the solar flare activity will exhibit worse than a “mild” period. He added that there was no evidence of impending solar storms.
 
NASA also addresses the theory of a reconfiguration in the alignment of the Earth’s magnetic poles that could cause a massive disruption in how humanity operates on Earth. Speaking in the video, the NASA scientists notes that polar shifts occur every 750.00 years, and the process itself takes thousands of years.
 
“A reversal in the rotation of Earth is impossible. There are slow movements of the continents (for example Antarctica was near the equator hundreds of millions of years ago), but that is irrelevant to claims of reversal of the rotational poles,” says the space agency. “As far as we know, such a magnetic reversal doesn’t cause any harm to life on Earth. A magnetic reversal is very unlikely to happen in the next few millennia, anyway.”
 
The U.S. space agency video also downplays speculation that a massive asteroid will hit Earth in 2012. The agency notes that it employs a number of tracking systems tasked with searching the universe for large asteroids that would poise a problem for Earth.
 
“The Earth has always been subject to impacts by comets and asteroids, although big hits are very rare. The last big impact was 65 million years ago, and that led to the extinction of the dinosaurs. Today NASA astronomers are carrying out a survey called the Spaceguard Survey to find any large near-Earth asteroids long before they hit,” say scientists.
 
The video is the latest released by the U.S. space agency, which has sought to counter claims in the past concerning the possibility of Earth ending in the year 2012.

 

 

미 항공우주국은 지난 토요일 또 한 번, 최근 제기된 음모론들이 잘못된 것임을 밝히기 위해, 세상이 2012년에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는 우려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새 비디오를 내놓았다. 

미 항공우주국 산하 ‘제트추진연구소' (JPL)의 과학자들은 이 비디오를 내놓으면서,’마야의 예언‘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 언급했는데, 일부 사람들은 이 ’마야의 예언‘이 2012년의 지구 종말을 예언하고 있다 믿고 있다. 

온라인에 게재된 이 비디오에는, 미 항공우주국 산하 JPL의 ‘지구 접근 천체 프로그램 연구소’ 소장 ‘돈 요멘스’가 등장한다. 

이 비디오에서 ‘요멘스’ 연구소장은 지구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우려는 그저 음모론에 지나지 않는 것에 기초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그는, 마야의 달력에 기초한 어떤 예언도 이 달력이 어떻게 만들어 진 것인지에 대해 잘못 해석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요멘스’ 연구소장은, “마야 인들의 달력은 2012년 12월 21일에 끝나는 게 아닙니다. 다시 말해, 이 달력의 주기가 끝나고, 새로운 주기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의 달력이 12월 31일에 끝나지만, 새로운 달력이 1월 1일에 시작되는 되는 것과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 
 
미 항공 우주국의 과학자들은, 일부 사람들에 의해 ‘니부루’ 또는 ‘행성 X'라고 명명되고 있는 거대 행성이 숨어있을 가능성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음모론자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이 행성이 지구와 충돌하게 되는 코스 상에 위치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 음모론의 주장은, 미스터리한 이 행성이 지구의 천문학자들이 관측할 수 없는 곳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우주국들은 공포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러한 사실을 은폐하려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향후 몇 십 년 내에 행성들이 일직선으로 배열되는 일은 없으며, 2012년에 지구가 은하평면을 넘어가는 일도 없으며, 게다가 만에 하나 그처럼 행성들이 일직선으로 배열된다고 해도,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겁니다. 매년 12월이면 지구와 태양은 우리 은하계의 거의 중심부분과 일직선을 이루지만, 이것은 매년 일어나는 사소한 자연현상입니다.” 라고 미국 항공우주국이 밝혔다.
 
‘요멘스’ 연구소장은 엄청난 태양표면 폭발로 인류가 멸종될지도 모른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하고 있다. 그는, 엄청난 태양폭풍이 올해 지구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태양표면 폭발 활동은 11년 주기에 속하는 것이며, 태양표면 폭발활동의 최대 활동기는 2012년 12월이 아닌, 2013년 5월에 정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미 항공우주국의 이 과학자의 지적에 따르면, 태양표면 폭발활동이 정점에 이르는 그 때에도, 태양표면 폭발 활동이 ‘완만한’ 활동기일 때 보다 지구에 더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징후는 없다고 한다. 게다가 그는 태양폭풍이 임박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미 항공우주국은, 지구의 자축이 완전히 뒤바뀌면서 인간이 지구에서 활동하는데 엄청난 혼란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비디오에서 미국 항공우주국 과학자들은, 자축이 이동하는 현상은 750년 마다 일어나며, 자축이 이동하는 그런 과정 자체가 완전히 이루어지려면 수천 년이 걸린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구의 자전이 역전되는 일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지구의 대륙들은 서서히 이동합니다. (예를 들면, 남극대륙은 수억 년 전에 적도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지구의 자전축이 역전된다는 주장과는 무관합니다.” 라고 미 항공우주국이 밝히고 있다. “제가 알기로는, 그와 같은 자기극 역전현상도 지구상의 생명체에는 조금도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게다가 자기극 역전현상이 향후 수 천 년 사이에 일어날 가능성 또한 매우 희박합니다. “ 
 
게다가 미 항공우주국이 내놓은 이 비디오는 초대형 소행성 하나가 2012년에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는 주장에도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은, 이 우주국이 지구에 문제를 야기 시킬 지도 모르는 대형 소행성들을 찾기 위해 우주를 탐색하는 일을 담당하는 여러 개의 추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지구는 늘 혜성이나 소행성의 충돌 대상입니다. 하지만 엄청난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마지막으로 발생한 충돌은 6,500만 년 전에 일어났고, 그로 인해 공룡이 멸종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미 항공우주국 천문학자들이, 지구에 접근하는 모든 대형 소행성들을, 지구와 충돌하기 오래 전에 발견하기 위한 ’우주보호관측‘ 이라는 관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라고 과학자들이 말하고 있다. 

이 비디오는 미 항공우주국이 가장 최근에 내놓은 비디오인데, 이 비디오는 2012년에 지구가 종말을 맞이할 가능성과 관련한 과거의 주장들을 반박하기 위한 것이다.

 
 

*seek to~: ~하고자 하다

*release~: ~을 내놓다, 발표하다, 공개하다

*downplay~: ~을 대단치 않게 여기다, ~에 큰 의미를 두지 않다 

*address~: ~에 대해 언급하다, (문제에) 대처하다 

*post~: ~을 게재하다, 올리다, 기록하다

*little more than~: ~에 지나지 않는 것, ~에 불과한 것

*devise~: ~을 고안해내다

*suggest~: ~라고 주장하다, ~라고 내세우다

*out of sight: 보이지 않는 곳에, 볼 수 없는 곳에 

*alignment: 일직선 배열 

*wipe out ~: ~을 멸종시키다, ~을 지워버리다

*part of ~: ~에 속하는, ~의 일환인

*impending: 임박한 

*speculation: 추측, 주장 

*be subject to~: ~의 대상이다

*concerning~: ~에 관한

 

인쇄하기